독도
2004.01.18 08:41
머얼리
홀로서서
태평양 물결에
발을 담그고
차갑지만 않은
검은 돌의 온기.
가슴 속에는
날마다 차오르는
한민족의 얼
그윽한 숨결
간간이
딸각딸각
왜인들의 게다 소리가
변죽을 울리지마는
밤에는 초롱초롱한 별빛
낯에는
청순한
갈매기 떼들의 노래
아득히
홀로서서
오늘도
외롭지만 않은
선돌 의 집념
독도, 너는
우리 코리안의
사랑스런 막동이.
< 시집 금강산 에서>
홀로서서
태평양 물결에
발을 담그고
차갑지만 않은
검은 돌의 온기.
가슴 속에는
날마다 차오르는
한민족의 얼
그윽한 숨결
간간이
딸각딸각
왜인들의 게다 소리가
변죽을 울리지마는
밤에는 초롱초롱한 별빛
낯에는
청순한
갈매기 떼들의 노래
아득히
홀로서서
오늘도
외롭지만 않은
선돌 의 집념
독도, 너는
우리 코리안의
사랑스런 막동이.
< 시집 금강산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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