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강
2005.05.13 13:42
평양 벌 굽어 도는
어머니 강
대동강.
엄마 찾아
굽이굽이 맴돌다가
모녀가 만난 기쁨에
얼싸안고
춤을 추는
딸의 강 보통강.
모란봉, 최승대
을밀대, 부벽루
청류벽의 풍광에 반하여
가던 발길을 멈추고
넋을 잃은
모녀의 강.
한석봉(韓石峯). 김황원(金黃元)도
일필휘지(一筆揮之)
서경(西京) 대동문, 연광정이라
이끼낀 천년의 세월이
어제와 같이
창창( 蒼蒼)히 흐르는
류경(柳京)
대동강, 보통강.
어머니 강
대동강.
엄마 찾아
굽이굽이 맴돌다가
모녀가 만난 기쁨에
얼싸안고
춤을 추는
딸의 강 보통강.
모란봉, 최승대
을밀대, 부벽루
청류벽의 풍광에 반하여
가던 발길을 멈추고
넋을 잃은
모녀의 강.
한석봉(韓石峯). 김황원(金黃元)도
일필휘지(一筆揮之)
서경(西京) 대동문, 연광정이라
이끼낀 천년의 세월이
어제와 같이
창창( 蒼蒼)히 흐르는
류경(柳京)
대동강, 보통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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