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찬가
2009.05.26 14:47
조국찬가
정용진
산중에 사는 사람은
산의 장중함을 잘 모른다.
바닷가에 사는 사람은
바다의 광대함을
아득히 잊고 살아간다.
멀리서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더욱
아름답고 소중한 나의 조국이여!
시인 괴테가
“젊은 벨텔의 슬픔과 파우스트”를 써놓고
주위로부터 시성(詩聖) 소리를 듣던 중
알프스 산을 지나가다가
그 위용(偉容)에 감동되어
모자를 벗고 절을 하면서
“위대한 창조주 하나님이시여”
이런 걸작을 만들어 놓으시고
어찌 말이 없으십니까?
자신의 자만을 회개 하였다고 한다.
미천한 이 몸
장차 이국땅에 몸을 묻을지라도
마음만은 늘 위하여 기도하고
사랑하는 조국(祖國)
고향강가에 살리라.
아! 아!
꿈속에서도 잊지 못하는
나의 영원한 심장(心臟)
대한민국!
정용진
산중에 사는 사람은
산의 장중함을 잘 모른다.
바닷가에 사는 사람은
바다의 광대함을
아득히 잊고 살아간다.
멀리서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더욱
아름답고 소중한 나의 조국이여!
시인 괴테가
“젊은 벨텔의 슬픔과 파우스트”를 써놓고
주위로부터 시성(詩聖) 소리를 듣던 중
알프스 산을 지나가다가
그 위용(偉容)에 감동되어
모자를 벗고 절을 하면서
“위대한 창조주 하나님이시여”
이런 걸작을 만들어 놓으시고
어찌 말이 없으십니까?
자신의 자만을 회개 하였다고 한다.
미천한 이 몸
장차 이국땅에 몸을 묻을지라도
마음만은 늘 위하여 기도하고
사랑하는 조국(祖國)
고향강가에 살리라.
아! 아!
꿈속에서도 잊지 못하는
나의 영원한 심장(心臟)
대한민국!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84 | 나의 시 | 정용진 | 2003.02.25 | 496 |
883 | 시 인 | 정용진 | 2003.02.25 | 499 |
882 | 사 랑 | 정용진 | 2003.02.25 | 543 |
881 | 가로등 | 정용진 | 2003.02.25 | 543 |
880 | 님 | 정용진 | 2003.02.25 | 555 |
879 | 정전(停電) | 정용진 | 2003.02.25 | 514 |
878 | 자화상 | 정용진 | 2003.02.25 | 539 |
877 | 농부의 일기 | 정용진 | 2003.02.25 | 466 |
876 | 봄 | 정용진 | 2003.02.25 | 506 |
875 | 잠언(箴言) | 정용진 | 2003.02.26 | 476 |
874 | 금강산 | 정용진 | 2003.02.26 | 497 |
873 | 구룡폭포 | 정용진 | 2003.02.26 | 520 |
872 | 해금강 | 정용진 | 2003.02.26 | 485 |
871 | 여강(驪江) | 정용진 | 2003.02.26 | 489 |
870 | 한얼의 횃불을 높이 들며 (한인 이민백년사 서시) | 정용진 | 2003.02.28 | 582 |
869 | 나 | 정용진 | 2003.02.28 | 484 |
868 | 옥수수 | 정용진 | 2003.02.28 | 492 |
867 | 동백(冬柏) | 정용진 | 2003.02.28 | 546 |
866 | 산수유(山茱萸) | 정용진 | 2003.02.28 | 499 |
865 | 남도 꽃길 | 정용진 | 2003.02.28 | 7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