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한영시선집 "너를 향해 사랑의 연을 띄운다"

2007.04.08 21:53

정용진 조회 수:250 추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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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출신 재미교포 정용진 시인
한영시선집 ‘너를 향해 사랑의∼” 펴내
[2007-04-09 오후 6:12:00]
  

  

  
여주읍 가업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 샌디에고에 살면서 고향 여주의 정겨운 산하(山河)를 아름다운 시어(詩語)로 담아 본지에 지속적으로 기고해 오고 있는 정용진 시인(詩人)이 국내 출판사인 ‘미래문화사’에서 자신의 한영시선집(韓英詩選集) ‘너를 향해 사랑의 연을 띄운다’를 펴냈다.


정 시인의 ‘너를 향해 사랑의 연을 띄운다’ 시선집은 192쪽 분량의 원색 양장제본으로, 이 시선집을 출판한 미래문화사는 기획의도를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우리 문학도 세계로 뻗어 나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수한 작품을 선택하여 세계의 독자들에게 작품 속에 흐르는 이미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제대로 번역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러한 취지에서 현재 미국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원로 시인의 한영대역시집을 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 시인의 시선집은 1971년에 미국으로 이민하여 미주 한인문인협회장을 역임하고, 현지의 각종 시 전문지에 우수작품으로 선정되는 등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정 시인의 시를 영문으로 번역하고, 중견 동양화가의 그림을 곁들여 펴낸 시집이다.


정 시인의 시는 한결같이 깊은 명상과 사유 끝에 얻어낸 정수라서 간결하면서도 예리하다.

특히 이번 시집은 사랑을 주제로 쓴 작품들의 모음집으로 시어들이 아름답고, 한국적 서정이 짙게 깔려 있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전체 71편의 작품이 1부 <사랑의 초대>, 2부 <사랑의 기쁨>, 3부 <사랑의 아픔>, 4부 <사랑의 추억> 등 4부로 나뉘어져 실려있다.


기사제공 : 여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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