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청탁편지

by 김영교 posted Oct 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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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님

주님은 이 어두운 세상에 한 줄기 빛으로 오셨습니다.

올림픽 경기 때 어김없이 모든 참가자에게
작은 등 하나가 주어집니다. 그 빛은 아주 작은 손전등이어서 자신의 발 밑을 비추기에도 미흡하지만 경기장의 모든 사람들이 작은 빛을 높이 들면, 온 경기장이 아름다운 빛의 물결로 출렁이게 됩니다.

언젠가는 우리 모두가 세상을 향하여 우리가 받은 빛을 되쏘는 작은 빛이 될 때에, 이 세상은 환하고 아름다운 빛의 물결로 출렁이며 주님의 영광이 높이 드러나리라 믿습니다. 동참의 역활, 그 첫 발걸음의 확실한 징표로 옥고를 청탁합니다.

빛은 어두움을 물리칩니다.
빛은 따뜻합니다.
빛에는 사랑이 있습니다.
때로는 세상의 등대로, 신호등으로, 길 안내판으로 쓰여져서
길 잃은 영혼을 어둠에서 인도하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는 세상의 빛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서 주님과 사역의 동역자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향하여 우리의 빛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향하여 우리의 빛을 나누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삶으로 사랑의 빛을 품으신 당신께,
이제 세상을 향하여 빛을 비출 기회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당신의 작은 빛으로 인하여
그 누군가가 어두움 속에서 길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영혼의 안식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주님을 찾고 만날 수도 있습니다.

형식과 내용에 제한이 없습니다.
저희들은 당신의 빛을 세상으로 보내드리는
통로의 역할을 담당하겠습니다.

이제 당신의 때가 이르렀습니다.
세상을 향하여 일어나 빛을 발하십시오.


홍보부 식구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영락뉴스나 한마음에 실을 원고를 부탁할 때 말이나 전화로 부탁드리는 것보다는 편지와 같이 드리면 좋지 않을까요?
우리는 주안에서 하나입니다.

<한마음> 담당
김영교
kimyoungkyo@hotmail.com(김영교)
                       (홍석진)
* 월간 영락 뉴스, 또는 한마음에 게재됩니다.
* 컴퓨터로 작성된 원고는 E-MAIL로 보내주십시오.
* 손으로 쓰신 원고는 홍보출판부, 또는 서무부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나성 영락교회 홍보출판부
1721 N. Broadway, Los Angeles, CA 90031
Tel: 323-227-1400
Fax: 323-227-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