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에 관하여

by 김영교 posted Sep 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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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내 일'....  

'내 일'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좋은 주말이기를...

어떤 이들은
"내일이 없다는 듯이 살아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러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내일을 기다리며
영원히 살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것입니다.

그래야 나의 소망이 높아지고 오늘 쌓는
작은 노력들이 더욱 소중해지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젊음은 다시 오지 않는 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 몸의 젊음은 다시 찾아오지 않겠지만,
내 마음의 젊음은 내 푸른 생각으로
언제까지나 간직할 수 있기 때무입니다.


어떤 이들은
"그냥 이대로가 좋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의 삶 속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것들이 많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인생에는 한때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삶의 한때를 통해서 보는 나 자신 보다
평생을 통해 보게 될 내 모습이 더 귀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속히 과일을 따서 빨리 익혀 먹자"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러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과일을 나무에서 익히기 위한 가을 햇살이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믿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멈추지 말고 쉼없이 달려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삶에 대한 순결의 긴장은 늦추지 않겠지만
생활속의 자유를 소중히 여기며,
충분한 휴식으로 활기찬 생활을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시간이 없다" 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없는 시간이 아니라
내 마음의 소망과 확신으로
이런 마음만 준비되면
시간은 언제라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_ 가슴에 남는 느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