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히 해두라는 옛말은 삶의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고 원한을 사게 됩니다. 생각을 돌이켜 돌아설 줄 알아야 합니다. 말이 씨 된다는 말처럼 우리가 하는 말에는 주술적 힘이 있어 그대로 실현되는 경우가 많으니 말을 함부로 할 게 아니라 책임있게 해야합니다. <법정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