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이 월란 사랑이 깊을수록 멀어지는 머리와 가슴 사랑이 끝났다고 하는 말 귀 막고 뛰쳐나가 저 혼자 애태우고 태우다 재가 되어 흩어진다해도 달아나고 또 달아나 보이지 않는 가슴 다시 돌아와 아직도 사랑이라 우기며 날 가두어 버릴까 차라리 돌아오는 길 몰라 뻥 뚫린 가슴으로 살고 싶어라 2006-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