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13
어제:
177
전체:
5,020,371

이달의 작가
2008.05.08 13:25

차라리

조회 수 311 추천 수 4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차라리
                      


                                  이 월란




사랑이 깊을수록
멀어지는 머리와 가슴
사랑이 끝났다고 하는 말
귀 막고 뛰쳐나가
저 혼자 애태우고 태우다
재가 되어 흩어진다해도
달아나고 또 달아나
보이지 않는 가슴
다시 돌아와 아직도 사랑이라 우기며
날 가두어 버릴까
차라리 돌아오는 길 몰라
뻥 뚫린 가슴으로 살고 싶어라
                        

                              2006-11-23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 새벽무대 이월란 2008.05.08 331
70 무례한 사람 이월란 2008.05.08 385
69 이별모습 이월란 2008.05.08 333
68 눈밭 이월란 2008.05.08 324
67 그가 사는 도시 이월란 2008.05.08 336
66 방황 이월란 2008.05.08 326
65 장원급제 이월란 2008.05.08 360
64 이 길 다 가고나면 이월란 2008.05.08 381
63 또 하나의 얼굴 이월란 2008.05.08 414
62 눈(雪) 이월란 2008.05.08 350
61 평행선 이월란 2008.05.08 485
60 알기나 아니? 이월란 2008.05.08 372
59 판토마임 이월란 2008.05.08 405
58 이월란 2008.05.08 322
» 차라리 이월란 2008.05.08 311
56 착각 이월란 2008.05.08 324
55 불치병 이월란 2008.05.08 310
54 가을의 뒷모습 이월란 2008.05.08 389
53 제1시집 이월란 2008.05.08 390
52 제1시집 무통분만실 이월란 2008.05.08 444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