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99
어제:
149
전체:
5,027,155

이달의 작가
2008.05.08 13:37

장원급제

조회 수 360 추천 수 3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장원급제

                            
                                          이 월란




시립도서관 꼭대기층
시제(詩題)를 기다리고 있는 어린 눈망울들
비오는 날
써내려간 때묻지 않은 언어들
온동네는 구슬바다
아침조회시간
장원을 한 구슬바다
상품으로 안겨진 대학노트 스무권
아버지 앉은뱅이 책상에 가지런히 놓아두고
비오는 날마다
장원급제
온 동네는 구슬바다
                
                                        2006-12-05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51 제2시집 꽃씨 이월란 2008.05.10 251
1350 오늘은, 삶이 이월란 2009.04.07 251
1349 평생 이월란 2012.05.19 251
1348 영문 수필 A Few Fragmentary Thoughts 이월란 2012.08.17 251
1347 제2시집 목소리 이월란 2008.05.10 252
1346 첫눈 2 이월란 2008.11.17 252
1345 영시집 Sunset 1 이월란 2012.02.05 252
1344 견공 시리즈 데카르트의 개 (견공시리즈 121) 이월란 2012.04.10 252
1343 제1시집 꽃처럼2 이월란 2008.05.09 253
1342 단풍 이월란 2008.05.10 253
1341 페치가의 계절 이월란 2008.05.10 253
1340 사랑은 이월란 2008.05.10 253
1339 제2시집 바람의 길 4 이월란 2008.05.10 253
1338 저녁별 이월란 2008.05.10 253
1337 제2시집 아침의 이별 이월란 2008.06.12 253
1336 제2시집 부메랑 이월란 2008.07.11 253
1335 라일라* 이월란 2008.12.19 253
1334 제3시집 첫 키스 이월란 2009.02.08 253
1333 고스트 이월란 2009.02.14 253
1332 뜨거운 기억 이월란 2009.03.21 253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