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70
어제:
184
전체:
5,020,795

이달의 작가
2008.05.08 13:37

장원급제

조회 수 360 추천 수 3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장원급제

                            
                                          이 월란




시립도서관 꼭대기층
시제(詩題)를 기다리고 있는 어린 눈망울들
비오는 날
써내려간 때묻지 않은 언어들
온동네는 구슬바다
아침조회시간
장원을 한 구슬바다
상품으로 안겨진 대학노트 스무권
아버지 앉은뱅이 책상에 가지런히 놓아두고
비오는 날마다
장원급제
온 동네는 구슬바다
                
                                        2006-12-05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91 제2시집 혓바늘 이월란 2008.07.28 289
1590 제1시집 현실과 그리움의 경계 이월란 2008.05.08 399
1589 헌혈카페 이월란 2010.06.07 472
1588 허아비 이월란 2008.05.09 440
1587 허물벗기 이월란 2009.04.05 294
1586 향수(鄕愁) 이월란 2010.05.18 639
1585 향기로운 부패 이월란 2010.11.24 413
1584 행복한 무기수 이월란 2008.05.10 287
1583 행복사냥 이월란 2008.05.09 354
1582 행글라이더 이월란 2010.01.04 386
1581 햇살 무작한 날엔 이월란 2008.05.09 273
1580 해커 이월란 2009.04.22 291
1579 해체 이월란 2010.09.06 381
1578 해질무렵 이월란 2008.05.09 336
1577 제1시집 해빙기(解氷期) 이월란 2008.05.09 345
1576 해바라기밭 이월란 2008.05.10 294
1575 해동(解凍) 이월란 2009.01.13 308
1574 합승 이월란 2010.05.18 337
1573 제3시집 함정이 없다 이월란 2010.11.24 451
1572 함박눈 이월란 2008.12.17 29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