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21
어제:
223
전체:
5,028,838

이달의 작가
2008.05.08 13:59

숨바꼭질

조회 수 364 추천 수 3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숨바꼭질


                       이 월란




숨지도 않은 사람
옷자락이라도 보이면
가슴이 뛴다


숨을 일도 없는 사람
눈이라도 마주치면
들킨 것도 아닌데
숨이 멎는다


숨을 이유도
찾을 이유도 없건만


온종일 숨어다니고
해가 지도록 술래가 된다


사랑이 시작될 때        


                        2007-01-07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1 제1시집 연(鳶) 이월란 2008.05.08 361
690 나의 사람아 이월란 2008.05.10 361
689 견공 시리즈 지진 (견공시리즈 98) 이월란 2011.04.09 361
688 플라톤의 옷장 이월란 2012.01.17 361
687 겨울약속 이월란 2008.05.08 362
686 손목에서 맥박처럼 뛰고 있는데 이월란 2008.05.10 362
685 촛불잔치 이월란 2008.05.10 362
684 말반죽 이월란 2010.02.15 362
683 도시인 이월란 2010.05.18 362
682 고백 이월란 2010.12.14 362
681 재활용 파일 이월란 2012.01.17 362
680 비질 이월란 2008.05.08 363
679 수목장 이월란 2009.10.24 363
678 Mr. 딜레마 이월란 2009.12.09 363
677 영문 수필 Sign Language 이월란 2010.07.09 363
676 대숲 이월란 2011.03.18 363
» 숨바꼭질 이월란 2008.05.08 364
674 레모네이드 이월란 2008.05.09 364
673 생인손 이월란 2008.05.10 364
672 날아다니는 길 이월란 2008.05.10 364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