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71
어제:
230
전체:
5,030,067

이달의 작가
2008.05.09 11:52

기다림

조회 수 328 추천 수 3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다림


                         이 월란




온다 간다 말없이
가버린 님이여
무디어가는 기억의 날을 세워
뭇칼질로 도굴하는 두 손에
능 속 같은 화염의 재
송홧가루 되어 날리는
오늘 같은 날
눈물 배인 두 손 모아
갈래꽃을 피우나니
행여 내칠까 앓는 냉가슴
다사히 데워
내게 오소서
오솝소리 오시옵소서


                     2007-05-22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1 배아 이월란 2010.07.19 433
790 시평 백남규 평론 이월란 2016.08.15 47
789 백념(百念) 이월란 2008.09.03 299
788 견공 시리즈 백수건달 토비 (견공시리즈 92) 이월란 2011.04.09 358
787 백일장 심사평 이월란 2008.05.10 286
786 백지 사막 이월란 2009.11.03 378
785 버러지 이월란 2010.01.29 397
784 버리지 못하는 병 이월란 2008.05.09 865
783 버뮤다 삼각지대 이월란 2009.06.01 584
782 벌레와 그녀 이월란 2009.08.29 365
781 범죄심리 이월란 2010.08.08 374
780 견공 시리즈 벙어리 시인 (견공시리즈 95) 이월란 2011.04.09 409
779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이월란 2008.12.04 314
778 벽 1 이월란 2008.05.10 290
777 제2시집 벽 2 이월란 2008.09.14 269
776 제3시집 벽거울 이월란 2014.05.28 389
775 제3시집 변경 이월란 2012.05.19 324
774 변기 위의 철학 이월란 2010.12.14 502
773 제1시집 이월란 2008.05.10 338
772 별 2 이월란 2008.05.10 267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