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이 월란
온다 간다 말없이
가버린 님이여
무디어가는 기억의 날을 세워
뭇칼질로 도굴하는 두 손에
능 속 같은 화염의 재
송홧가루 되어 날리는
오늘 같은 날
눈물 배인 두 손 모아
갈래꽃을 피우나니
행여 내칠까 앓는 냉가슴
다사히 데워
내게 오소서
오솝소리 오시옵소서
2007-05-22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491 | 시 | 봄비 | 이월란 | 2008.05.09 | 286 |
| 1490 | 시 | 비꽃 | 이월란 | 2008.05.09 | 470 |
| 1489 | 제1시집 | 사진 | 이월란 | 2008.05.09 | 285 |
| 1488 | 시 | 만남 | 이월란 | 2008.05.09 | 287 |
| 1487 | 시 | Sunshine State | 이월란 | 2008.05.09 | 363 |
| 1486 | 제1시집 | 페인트 칠하는 남자 | 이월란 | 2008.05.09 | 341 |
| » | 시 | 기다림 | 이월란 | 2008.05.09 | 326 |
| 1484 | 시 | 호감 | 이월란 | 2008.05.09 | 470 |
| 1483 | 시 | 갱신(更新) | 이월란 | 2008.05.09 | 310 |
| 1482 | 제1시집 | 비상 -------- 프론티어 1177W기, 좌석 14-D 에서 | 이월란 | 2008.05.09 | 339 |
| 1481 | 시 | 사랑 1 | 이월란 | 2008.05.09 | 309 |
| 1480 | 시 | 동시 7편 | 이월란 | 2008.05.09 | 440 |
| 1479 | 시 | 맹인을 가이드하는 정신박약자 | 이월란 | 2008.05.09 | 373 |
| 1478 | 시 | 차도르*를 쓴 여인 | 이월란 | 2008.05.09 | 404 |
| 1477 | 제1시집 | 너의 이름은 | 이월란 | 2008.05.09 | 398 |
| 1476 | 시 | 좋은 글 | 이월란 | 2008.05.09 | 290 |
| 1475 | 제1시집 | 그리워라 | 이월란 | 2008.05.09 | 289 |
| 1474 | 시 | 짤 없는 주인장 | 이월란 | 2008.05.09 | 369 |
| 1473 | 시 | 눈의 혀 | 이월란 | 2008.05.09 | 392 |
| 1472 | 시 | 상상임신 | 이월란 | 2008.05.09 | 3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