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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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2008.05.09 13:21

그냥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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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두세요


                                이 월란




외로움을 견뎌 낼 자신이 없다면
사랑은 그냥 두세요


그리움을 견뎌 낼 자신이 없다면
사랑은 제발 그냥 두세요


비천한 들꽃도 꺾지 않고 그냥 두면
그저 한 생이 아름답거늘


한 손에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
그림자만으로도 아픈 사랑


불러들여 애 끓일 일 무엇인가요
끌어안고 가슴 태울 일 그 무엇인가요

                      
                                    20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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