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10
어제:
1,016
전체:
5,020,035

이달의 작가
2008.05.09 13:21

그냥 두세요

조회 수 275 추천 수 2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냥 두세요


                                이 월란




외로움을 견뎌 낼 자신이 없다면
사랑은 그냥 두세요


그리움을 견뎌 낼 자신이 없다면
사랑은 제발 그냥 두세요


비천한 들꽃도 꺾지 않고 그냥 두면
그저 한 생이 아름답거늘


한 손에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
그림자만으로도 아픈 사랑


불러들여 애 끓일 일 무엇인가요
끌어안고 가슴 태울 일 그 무엇인가요

                      
                                    2007-07-07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71 제1시집 모놀로그----진실게임 이월란 2008.05.09 372
1470 제1시집 뒤뜰의 장미 이월란 2008.05.09 307
1469 제1시집 심발지진 이월란 2008.05.09 321
1468 제1시집 수화(手話) 이월란 2008.05.09 409
1467 잔상(殘像) 이월란 2008.05.09 314
1466 처음 이월란 2008.05.09 259
1465 제1시집 가시내 이월란 2008.05.09 315
1464 공항대기실 이월란 2008.05.09 298
1463 제1시집 당신에게도 이월란 2008.05.09 283
1462 제1시집 만성 (慢性) 이월란 2008.05.09 256
1461 제1시집 그리움 이월란 2008.05.09 292
1460 제1시집 중신(中身)의 세월 이월란 2008.05.09 294
1459 제1시집 파도 이월란 2008.05.09 292
1458 제1시집 동대문 이월란 2008.05.09 485
1457 제1시집 어떤 진단서 이월란 2008.05.09 300
1456 나 이제 사는 동안 이월란 2008.05.09 324
1455 마작돌 이월란 2008.05.09 377
1454 레모네이드 이월란 2008.05.09 364
1453 제1시집 오줌소태 이월란 2008.05.09 381
» 그냥 두세요 이월란 2008.05.09 275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