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망 (未忘)
이 월란
가슴화면 스치던
무심한 커서
익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얼어붙은 두 발
움직이지도 못한 채
그 자리에서
깜빡
깜빡
깜빡
2007-10-03
미망 (未忘)
이 월란
가슴화면 스치던
무심한 커서
익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얼어붙은 두 발
움직이지도 못한 채
그 자리에서
깜빡
깜빡
깜빡
2007-10-03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91 | 시 | 단풍 | 이월란 | 2008.05.10 | 256 |
| 290 | 시 | 나의 사람아 | 이월란 | 2008.05.10 | 362 |
| 289 | 시 | 다녀간 사람들 | 이월란 | 2008.05.10 | 369 |
| » | 제2시집 | 미망 (未忘) | 이월란 | 2008.05.10 | 275 |
| 287 | 시 | 가을주정(酒酊) | 이월란 | 2008.05.10 | 277 |
| 286 | 시 | 이름도 없이 내게 온 것들을 | 이월란 | 2008.05.10 | 348 |
| 285 | 시 | 生의 가녘 | 이월란 | 2008.05.10 | 262 |
| 284 | 시 | 사랑 3 | 이월란 | 2008.05.10 | 256 |
| 283 | 시 | Dexter | 이월란 | 2008.05.10 | 250 |
| 282 | 시 | 우린 모르니까요 | 이월란 | 2008.05.10 | 319 |
| 281 | 시 | 흐린 날 | 이월란 | 2008.05.10 | 298 |
| 280 | 시 | 가을소묘 | 이월란 | 2008.05.10 | 297 |
| 279 | 시 | 데자뷰 (dejavu) | 이월란 | 2008.05.10 | 278 |
| 278 | 시 | 사용기간이 만료되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이월란 | 2008.05.10 | 319 |
| 277 | 시 | 노안(老眼) | 이월란 | 2008.05.10 | 246 |
| 276 | 시 | 천(千)의 문 | 이월란 | 2008.05.10 | 308 |
| 275 | 시 | 풍경이 건져 올리는 기억의 그물 | 이월란 | 2008.05.10 | 341 |
| 274 | 시 | 홍엽 | 이월란 | 2008.05.10 | 320 |
| 273 | 시 | 사는게 뭐래유? | 이월란 | 2008.05.10 | 289 |
| 272 | 시 | 돌아서 가는 길은 | 이월란 | 2008.05.10 | 3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