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람아
이 월란
내게
온 적 있었나요
내게서
떠난 적 있었나요
별보다 멀어
온 적도 간 적도 없는 사람아
계절을 물고
꽃으로 섰다 낙엽으로 지는 사람아
오는 길도 가는 길도 없어
시선마다 머무는 사람아
내 안에서 허무를 등에 업고
오늘도 앉았다 일어서는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2007-10-07
단풍
나의 사람아
다녀간 사람들
미망 (未忘)
가을주정(酒酊)
이름도 없이 내게 온 것들을
生의 가녘
사랑 3
Dexter
우린 모르니까요
흐린 날
가을소묘
데자뷰 (dejavu)
사용기간이 만료되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노안(老眼)
천(千)의 문
풍경이 건져 올리는 기억의 그물
홍엽
사는게 뭐래유?
돌아서 가는 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