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이 월란 무엇이 그리도 사무쳐 무엇이 그리도 애달파 혈관 달아오른 심장을 저리도 무참히 드러내놓고 그렁그렁 뒤돌아보는 세월 붙들어 아리다 아리다 화인(火印) 붉은 손만 흔들고 있나 2007-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