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2
이 월란
가을의 손끝에
비련의 지문
화선지에 난 치듯
가슴마다
붉은 돋을새김
바람에 새겨지는
저
흔들리는
주홍글씨*
2007.10.10
* Nathaniel Hawthorne 의 소설 주홍글씨
<The Scarlet Letter> 에서 인용했음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371 | 시 | 흐린 날 | 이월란 | 2008.05.10 | 296 |
| 1370 | 시 | 우린 모르니까요 | 이월란 | 2008.05.10 | 318 |
| 1369 | 시 | Dexter | 이월란 | 2008.05.10 | 248 |
| 1368 | 시 | 사랑 3 | 이월란 | 2008.05.10 | 255 |
| 1367 | 시 | 生의 가녘 | 이월란 | 2008.05.10 | 261 |
| 1366 | 시 | 이름도 없이 내게 온 것들을 | 이월란 | 2008.05.10 | 347 |
| 1365 | 시 | 가을주정(酒酊) | 이월란 | 2008.05.10 | 276 |
| 1364 | 제2시집 | 미망 (未忘) | 이월란 | 2008.05.10 | 271 |
| 1363 | 시 | 다녀간 사람들 | 이월란 | 2008.05.10 | 368 |
| 1362 | 시 | 나의 사람아 | 이월란 | 2008.05.10 | 361 |
| 1361 | 시 | 단풍 | 이월란 | 2008.05.10 | 253 |
| » | 시 | 단풍 2 | 이월란 | 2008.05.10 | 267 |
| 1359 | 시 | 밑줄 | 이월란 | 2008.05.10 | 270 |
| 1358 | 시 | 페치가의 계절 | 이월란 | 2008.05.10 | 253 |
| 1357 | 시 | 눈부셔 눈부셔 | 이월란 | 2008.05.10 | 245 |
| 1356 | 시 | 내 당신을 | 이월란 | 2008.05.10 | 232 |
| 1355 | 시 | 어떤 기다림 | 이월란 | 2008.05.10 | 216 |
| 1354 | 시 | 왕따 | 이월란 | 2008.05.10 | 241 |
| 1353 | 시 | 손목에서 맥박처럼 뛰고 있는데 | 이월란 | 2008.05.10 | 362 |
| 1352 | 시 | 미리내 | 이월란 | 2008.05.10 | 2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