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38
어제:
142
전체:
5,026,381

이달의 작가
2008.05.10 10:27

그 이름

조회 수 232 추천 수 2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 이름


                        이 월란



그 이름 불러오면
분연히 일어서는 가슴 하나
나를 넘어서 내가 되어버린
망망한 시선 한 빛
저리 속절 없어
저리 도리 없어
나를 찾아
꿈길처럼 밟고 온 님
나를 등지고
꿈길처럼 밟고 간 님
내라네
어김없는 내라네
내가 너를 어이 하리
외면해도 소용없는
그 이름 부르는 이
애달픈 내라네

            
                  2007-11-12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31 귀성 이월란 2014.10.22 242
1230 귀여운 뱀파이어 이월란 2009.12.22 410
1229 그 땐 이월란 2010.01.19 336
1228 견공 시리즈 그 분의 짜증(견공시리즈 59) 이월란 2010.03.22 444
1227 그 섬에 이월란 2008.05.10 287
1226 제3시집 그 순간이 다시 온다면 이월란 2010.02.28 380
1225 그 여자 이월란 2008.05.09 316
» 그 이름 이월란 2008.05.10 232
1223 그가 사는 도시 이월란 2008.05.08 336
1222 제2시집 그곳엔 장마 이월란 2008.06.18 241
1221 그냥 두세요 이월란 2008.05.09 275
1220 그네 이월란 2008.05.10 227
1219 그녀 이월란 2010.02.12 354
1218 그녀는 동거 중 이월란 2009.05.12 443
1217 그녀에게* 이월란 2008.11.30 267
1216 그녀의 리뷰 이월란 2011.05.10 338
1215 그녀의 펌프질 이월란 2009.04.17 527
1214 그는 지금, 이월란 2012.08.17 398
1213 그늘 이월란 2011.04.09 386
1212 제1시집 그대 내게 다시 올 때에 이월란 2008.05.07 702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