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32
어제:
279
전체:
5,029,228

이달의 작가
2008.05.10 10:27

그 이름

조회 수 232 추천 수 2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 이름


                        이 월란



그 이름 불러오면
분연히 일어서는 가슴 하나
나를 넘어서 내가 되어버린
망망한 시선 한 빛
저리 속절 없어
저리 도리 없어
나를 찾아
꿈길처럼 밟고 온 님
나를 등지고
꿈길처럼 밟고 간 님
내라네
어김없는 내라네
내가 너를 어이 하리
외면해도 소용없는
그 이름 부르는 이
애달픈 내라네

            
                  2007-11-12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1 동일인물 이월란 2008.05.10 247
310 자정(子正) 이월란 2008.05.10 303
309 제2시집 꿈의 투사들이여 이월란 2008.05.10 352
308 제2시집 타임래그 (timelag) 이월란 2008.05.10 308
307 먼지 이월란 2008.05.10 251
306 노스탤지어의 창 이월란 2008.05.10 278
» 그 이름 이월란 2008.05.10 232
304 인연 이월란 2008.05.10 237
303 다이어트 이월란 2008.05.10 271
302 사랑은 이월란 2008.05.10 253
301 제2시집 가을나목 이월란 2008.05.10 380
300 사나운 일진(日辰) 이월란 2008.05.10 280
299 왜 당신입니까 이월란 2008.05.10 247
298 나의 집 이월란 2008.05.10 258
297 고별, 낙엽의 마지막 춤 이월란 2008.05.10 308
296 상사 (相思) 이월란 2008.05.10 250
295 귀로 이월란 2008.05.10 280
294 꽃물 이월란 2008.05.10 266
293 같이 이월란 2008.05.10 220
292 미리내 이월란 2008.05.10 234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