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270
어제:
288
전체:
5,021,921

이달의 작가
2008.05.10 10:35

자정(子正)

조회 수 303 추천 수 2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정(子正)


                      이 월란


어제와 오늘이
교묘히 봉합되고 있는
어둠살 퍼어런 수술대
비단안개 드리워진
기억기억 바늘땀마다
비릿한 비애로
허구프이 깨어지는
피미치는 별꽃

          
                   2007-12-16




* 어둠살 : 어둠의 두께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말 (어둑살)
* 기억기억 : 기억나듯이, 때때로 천천히
* 허구프이 : 허망하고 어이없게
* 피미치다 : 어떤 일에 미치도록 빠져들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51 같이 이월란 2008.05.10 220
1350 꽃물 이월란 2008.05.10 266
1349 귀로 이월란 2008.05.10 280
1348 상사 (相思) 이월란 2008.05.10 250
1347 고별, 낙엽의 마지막 춤 이월란 2008.05.10 308
1346 나의 집 이월란 2008.05.10 258
1345 왜 당신입니까 이월란 2008.05.10 247
1344 사나운 일진(日辰) 이월란 2008.05.10 280
1343 제2시집 가을나목 이월란 2008.05.10 380
1342 사랑은 이월란 2008.05.10 253
1341 다이어트 이월란 2008.05.10 271
1340 인연 이월란 2008.05.10 237
1339 그 이름 이월란 2008.05.10 232
1338 노스탤지어의 창 이월란 2008.05.10 278
1337 먼지 이월란 2008.05.10 251
1336 제2시집 타임래그 (timelag) 이월란 2008.05.10 308
1335 제2시집 꿈의 투사들이여 이월란 2008.05.10 352
» 자정(子正) 이월란 2008.05.10 303
1333 동일인물 이월란 2008.05.10 247
1332 남편 이월란 2008.05.10 292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