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
이 월란
팃검불같은 어메 심장 속
폭죽같은 햇살 한 줌
한 시절 앙심어린 꽃세월로
눈띠 숨긴 절정의 언어
허방 한 뼘 환히 살아낼
어무린 등잔같은 생명
단단히 영근 그리움 닮은
눈먼 기다림이었네
2008-03-09
꽃씨
이 월란
팃검불같은 어메 심장 속
폭죽같은 햇살 한 줌
한 시절 앙심어린 꽃세월로
눈띠 숨긴 절정의 언어
허방 한 뼘 환히 살아낼
어무린 등잔같은 생명
단단히 영근 그리움 닮은
눈먼 기다림이었네
2008-03-09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51 | 제2시집 | 자해 | 이월란 | 2008.09.01 | 207 |
1150 | 시 | 사랑 7 | 이월란 | 2008.09.02 | 211 |
1149 | 시 | 백념(百念) | 이월란 | 2008.09.03 | 299 |
1148 | 시 | 시야(視野) | 이월란 | 2008.09.04 | 246 |
1147 | 시 | 디아스포라의 바다 | 이월란 | 2008.09.06 | 219 |
1146 | 시 | 이인(二人) | 이월란 | 2008.09.07 | 291 |
1145 | 시 | 1시간 50분 | 이월란 | 2008.09.08 | 243 |
1144 | 시 | 스시맨 | 이월란 | 2008.09.09 | 345 |
1143 | 시 | 이별나무 | 이월란 | 2008.09.10 | 259 |
1142 | 시 | 간헐천 | 이월란 | 2008.09.13 | 218 |
1141 | 시 | 가윗날 | 이월란 | 2008.09.13 | 221 |
1140 | 제2시집 | 벽 2 | 이월란 | 2008.09.14 | 269 |
1139 | 제2시집 | 까막잡기 | 이월란 | 2008.09.16 | 280 |
1138 | 시 | 사내아이들 | 이월란 | 2008.09.18 | 255 |
1137 | 시 | 기억색 | 이월란 | 2008.09.18 | 309 |
1136 | 시 | 횟집 어항 속에서 | 이월란 | 2008.10.07 | 570 |
1135 | 제3시집 | 세월 | 이월란 | 2008.10.08 | 212 |
1134 | 시 | 폭설 | 이월란 | 2008.10.09 | 249 |
1133 | 시 | 투명한 거짓말 | 이월란 | 2008.10.11 | 250 |
1132 | 제3시집 | 수선집 여자 | 이월란 | 2008.10.12 | 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