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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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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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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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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줄
이 월란
어제
딸아이를 집에서 쫓아냈다
같이 살기 싫었다
오늘
손가락에 쥐가 나도록 전화를 해댔다
같이 살고 싶어졌다
200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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