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04
어제:
288
전체:
5,021,755

이달의 작가
제3시집
2008.10.20 14:28

세월 2

조회 수 212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세월 2



                                                   이월란




어젯밤 잠들기 전, 시 몇 가닥 적어 두었었다

침대 머리맡에 놓아 둔 메모지가 온데간데없어

일어나기가 귀찮아

까만 허공에 눈빛으로 단단히 적어 두었었다

아침에 문득 생각이 나 베끼려고 봤더니 간데온데없다

눈을 씻고 봐도 없다

누가 그 새 다 베껴쓰고 말갛게 지워 놓았을까


                                                2008-10-19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1 죄짐바리 이월란 2008.05.17 290
550 사랑 9 이월란 2009.09.29 289
549 견공 시리즈 쓰다듬기(견공시리즈 113) 이월란 2011.12.14 289
548 견공 시리즈 神과 나 그리고 토비(견공시리즈 8) 이월란 2009.07.27 289
547 퍼즐 이월란 2009.04.21 289
546 증언 2 ---------구시대의 마지막 여인 이월란 2009.01.16 289
545 밤눈 이월란 2008.12.04 289
544 제2시집 혓바늘 이월란 2008.07.28 289
543 완전범죄 이월란 2008.05.10 289
542 운명에게 이월란 2008.05.10 289
541 간이역 이월란 2008.05.09 289
540 안락한 총 이월란 2009.10.08 288
539 성탄절 아침 이월란 2008.05.10 288
538 봄비 이월란 2008.05.09 288
537 바람의 길 6 이월란 2010.08.08 287
536 독종 이월란 2009.09.19 287
535 견공 시리즈 욕(견공시리즈 109) 이월란 2011.09.09 287
534 그 섬에 이월란 2008.05.10 287
533 사랑 5 이월란 2008.05.10 287
532 사는게 뭐래유? 이월란 2008.05.10 287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