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견공시리즈 109)
이월란(2011-8)
어디선가 소곤소곤 말소리
TV 소리인가
귀기울여보니 남편의 목소리
“그녀는 너무 이기적이야
난 그저 도와주고 싶었을 뿐이라구
정말 못됐어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속닥이는 소리
두 팔에 안긴 토비는 귀가 쫑긋
욕하는 입도, 듣는 귀도
저리 고울 수가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91 | 시 | 떠난다는 것 | 이월란 | 2011.09.09 | 268 |
1290 | 시 | 고인 물 | 이월란 | 2011.09.09 | 270 |
1289 | 시 | 아이스크림 차 | 이월란 | 2011.09.09 | 380 |
1288 | 시 | 젖니 | 이월란 | 2011.09.09 | 248 |
1287 | 시 | 공존 | 이월란 | 2011.09.09 | 222 |
1286 | 견공 시리즈 | 말(견공시리즈 110) | 이월란 | 2011.09.09 | 314 |
» | 견공 시리즈 | 욕(견공시리즈 109) | 이월란 | 2011.09.09 | 287 |
1284 | 시 | 마른꽃 2 | 이월란 | 2011.07.26 | 346 |
1283 | 시 | 무대 위에서 | 이월란 | 2011.07.26 | 269 |
1282 | 시 | 레테의 강 | 이월란 | 2011.07.26 | 508 |
1281 | 시 | 섬에 갇히다 | 이월란 | 2011.07.26 | 318 |
1280 | 시 | 천국에서 온 메일 | 이월란 | 2011.07.26 | 325 |
1279 | 시 | 꽃신 | 이월란 | 2011.07.26 | 283 |
1278 | 시 | 두부조림 | 이월란 | 2011.07.26 | 419 |
1277 | 견공 시리즈 | 오역(견공시리즈 108) | 이월란 | 2011.07.26 | 293 |
1276 | 시 | 포츈쿠키 | 이월란 | 2011.07.26 | 249 |
1275 | 시 | 나이 | 이월란 | 2011.07.26 | 245 |
1274 | 시 | 기회는 찬스다 | 이월란 | 2011.07.26 | 259 |
1273 | 영문 수필 | Stress and Coping | 이월란 | 2011.07.26 | 78118 |
1272 | 영문 수필 | The Limits and Adaptations of Marginal People | 이월란 | 2011.07.26 | 2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