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27
어제:
213
전체:
5,027,640

이달의 작가
제3시집
2009.02.08 14:11

첫 키스

조회 수 253 추천 수 2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첫 키스


                                                               이월란



지구 밖에서 온 화성인의 별식처럼
이별 후에도 입맛 다실,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의 맛
평생토록 배고픈, 어쩔 수 없이 미개한 식인종이 되어
자꾸만 작아지고 또 작아져 서로의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가 버린
휘청 휘청 휘말리던 너와 나의 크나큰 우주


                                                          2009-02-05





?

  1. 꽃씨

  2. 오늘은, 삶이

  3. 평생

  4. A Few Fragmentary Thoughts

  5. 목소리

  6. 첫눈 2

  7. Sunset 1

  8. 데카르트의 개 (견공시리즈 121)

  9. 꽃처럼2

  10. 단풍

  11. 페치가의 계절

  12. 사랑은

  13. 바람의 길 4

  14. 저녁별

  15. 아침의 이별

  16. 부메랑

  17. 라일라*

  18. 첫 키스

  19. 고스트

  20. 뜨거운 기억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