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67
어제:
276
전체:
5,028,661

이달의 작가
2009.07.27 13:56

병물과 물병

조회 수 267 추천 수 1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병물과 물병



이월란(09/06/20)



병과 물이 살을 섞고 운명을 섞어
서로를 품고 서로를 담아 하나가 되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이름이 섞여
병이 앞에 오면
마실 수는 있되 담을 수는 없는, 병물
병이 뒤에 오면
담을 수는 있되 마실 수는 없는, 물병
나는 지금
물 앞에 있어야 하는 병인가
물 뒤에 있어야 하는 병인가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1 제2시집 고요를 물고 날아간 새 이월란 2008.05.21 356
710 견공 시리즈 토비의 고백(견공시리즈 12) 이월란 2009.08.13 356
709 기다림 2 이월란 2010.04.13 356
708 안나푸르나 이월란 2010.05.30 356
707 걱정인형 이월란 2009.12.03 357
706 제1시집 그리움 하나 이월란 2008.05.09 358
705 영시집 A Dried Flower 이월란 2010.03.13 358
704 기적 이월란 2010.05.02 358
703 견공 시리즈 백수건달 토비 (견공시리즈 92) 이월란 2011.04.09 358
702 타인 이월란 2008.05.08 359
701 제1시집 꽃처럼 이월란 2008.05.09 359
700 소낙비 이월란 2008.05.09 359
699 제1시집 실낙원 이월란 2008.05.09 359
698 자식 2 이월란 2010.11.24 359
697 장원급제 이월란 2008.05.08 360
696 등 굽은 여자 이월란 2008.05.10 360
695 오늘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이월란 2009.11.11 360
694 이월란 2010.02.12 360
693 견공 시리즈 눈빛 환자(견공시리즈 68) 이월란 2010.06.07 360
692 사이버 게임 이월란 2011.10.24 360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