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드라마 2 (견공시리즈 16) 이월란(09/08/19) 토비는 눈에 뵈는게 없나보다 내 법적 동거인과 뽀뽀만 해도 기겁을 하고 달려와 엉긴다 남편을 향해 크르르릉 경고를 날리며 날름날름 키쓰를 흉내낸다 남편도 질세라 내게 뽀뽀를 할 때마다 토비를 먼저 부른다 금수와 더불어 한심하게 즐기고 있는 이 삼각관계 천지사방에 애타는 냄새, 우린 천성이 속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