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66
어제:
219
전체:
5,030,281

이달의 작가
2009.08.29 06:48

밤비행기 2

조회 수 425 추천 수 3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밤비행기 2



이월란(09/08/27)
  


하강하는 지상의 야경은 TV 등판을 떼낸 전기회로판 같다 번뜩이는 빛의 강이다 집들은 고유번호처럼 주소를 이마에 새겨 오늘도 타인인 주인들이 찾아오게 만들고 길들은 전조등따라 코일처럼 흐른다 핏줄처럼 흐른다 비행기가 낯선 전파처럼 지상으로 꽂히면 무선으로 흐르는 화면엔 어떤 영화가 상영 중인지 나는 내려서 화면 속으로 걸어들어갈 것이다 스토리에 관계없이 절찬리에 상영 중인 어둠의 액정 속으로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91 生의 가녘 이월란 2008.05.10 261
1290 사고다발지역 이월란 2009.05.30 261
1289 파이널 이월란 2011.05.10 261
1288 모래성 이월란 2012.01.17 261
1287 포이즌(poison) 이월란 2008.08.30 262
1286 터널 이월란 2011.05.31 262
1285 영시 Homecoming for a Festive Day 이월란 2016.08.16 262
1284 불씨 이월란 2008.05.10 263
1283 제2시집 로란 (LORAN) 이월란 2008.07.16 263
1282 흐림의 실체 이월란 2008.10.24 263
1281 구신 들린 아이 이월란 2009.02.08 263
1280 비밀 이월란 2009.03.21 263
1279 엄마는 생각 중 이월란 2009.04.07 263
1278 골탕 이월란 2009.07.27 263
1277 수신확인 2 이월란 2009.10.11 263
1276 궁상 이월란 2011.10.24 263
1275 견공 시리즈 외박(견공시리즈 115) 이월란 2012.01.17 263
1274 말하는 옷 이월란 2012.05.19 263
1273 바람의 길 3 이월란 2008.05.10 264
1272 제2시집 군중 속에서 이월란 2008.07.14 264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