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31
어제:
176
전체:
5,020,932

이달의 작가
2010.05.18 15:09

마음의 병

조회 수 409 추천 수 4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마음의 병



이월란(10/05/01)



멀어서 가까워진 착시를 나는 모르네
가까워서 멀어진 기억을 나는 잊었네
부질없어 눈부신 추억을 나는 등졌네
아파서 그리워진 어제를 나는 버렸네
몰라서 붙들었던 내일을 나는 지웠네
하릴없이 슬퍼진 오늘을 나는 떠났네

사납고도 어지러운 꿈을 이제야 마주보네  
내 속에 있던 타인의 꿈을
이제야 고백하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1 매핵기(梅核氣) 이월란 2010.04.23 382
650 그리움 5 이월란 2010.04.23 364
649 주중의 햇살 이월란 2010.04.23 330
648 잃어버린 詩 이월란 2010.04.23 347
647 상상임신 3 이월란 2010.04.23 465
646 피사의 사탑 이월란 2010.04.23 455
645 견공 시리즈 토비의 말 2(견공시리즈 61) 이월란 2010.04.27 380
644 어린 결혼 이월란 2010.04.27 413
643 P.O.W. 이월란 2010.04.27 436
642 I-대란 이월란 2010.04.27 377
641 제3시집 장미전쟁 이월란 2010.04.27 447
640 영시집 Jealousy 이월란 2010.05.02 423
639 영시집 A hunch 이월란 2010.05.02 471
638 영시집 A Wheelchair and an Equation 이월란 2010.05.02 440
637 영시집 Walking the forest path 이월란 2010.05.02 20904
636 영시집 Without You, the Thing Which Loves You Is 이월란 2010.05.02 561
635 기적 이월란 2010.05.02 358
» 마음의 병 이월란 2010.05.18 409
633 견공 시리즈 모자이크(견공시리즈 62) 이월란 2010.05.18 331
632 견공 시리즈 이별공부(견공시리즈 63) 이월란 2010.05.18 425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