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이별
이월란(10/07/22)
뜨거운 국물을 퍼먹다가 얼음 같은 수박을 삼키는거야
그렇게 번갈아 먹는거야
자꾸만 먹는거야
허기지면 가슴이 훌떡 벗겨져도 먹게 되고
목 타면 이가 빠지게 시려도 삼키게 되지
여론 조사하듯 무작위로 떨어진 가슴
그렇게 먹고 사는거야
배터지게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11 | 견공 시리즈 | 그저, 주시는 대로(견공시리즈 80) | 이월란 | 2010.08.22 | 393 |
1110 | 견공 시리즈 | 욕慾(견공시리즈 79) | 이월란 | 2010.08.22 | 393 |
1109 | 견공 시리즈 | 역할대행(견공시리즈 78) | 이월란 | 2010.08.22 | 396 |
1108 | 시 | 비말감염 | 이월란 | 2010.08.22 | 597 |
1107 | 시 | 제목이 뭔데 | 이월란 | 2010.08.22 | 433 |
1106 | 시 | 매일 짓는 집 | 이월란 | 2010.08.22 | 447 |
1105 | 시 | 홍옥 | 이월란 | 2010.08.22 | 398 |
1104 | 시 | 그림자 숲 | 이월란 | 2010.08.08 | 452 |
1103 | 시 | 각角 | 이월란 | 2010.08.08 | 386 |
1102 | 시 | 가시 | 이월란 | 2010.08.08 | 376 |
1101 | 시 | 범죄심리 | 이월란 | 2010.08.08 | 374 |
1100 | 시 | 연중행사 | 이월란 | 2010.08.08 | 376 |
» | 시 | 사랑과 이별 | 이월란 | 2010.08.08 | 383 |
1098 | 시 | 내 그대를 그리워함은 | 이월란 | 2010.08.08 | 408 |
1097 | 시 | 바람의 길 6 | 이월란 | 2010.08.08 | 287 |
1096 | 시 | 기억의 방 | 이월란 | 2010.08.08 | 390 |
1095 | 영문 수필 | Children’s Online Protection Law | 이월란 | 2010.08.08 | 369 |
1094 | 시 | 배아 | 이월란 | 2010.07.19 | 433 |
1093 | 시 | 그대가 바람이어서 | 이월란 | 2010.07.19 | 618 |
1092 | 시 | 회灰 | 이월란 | 2010.07.19 | 4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