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이별
이월란(10/07/22)
뜨거운 국물을 퍼먹다가 얼음 같은 수박을 삼키는거야
그렇게 번갈아 먹는거야
자꾸만 먹는거야
허기지면 가슴이 훌떡 벗겨져도 먹게 되고
목 타면 이가 빠지게 시려도 삼키게 되지
여론 조사하듯 무작위로 떨어진 가슴
그렇게 먹고 사는거야
배터지게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71 | 시 | 내 당신을 | 이월란 | 2008.05.10 | 232 |
570 | 시 | 내 그리움에선 단내가 난다 | 이월란 | 2009.08.25 | 448 |
569 | 시 | 내 그대를 그리워함은 | 이월란 | 2010.08.08 | 408 |
568 | 시 | 낯선 곳에 가면 | 이월란 | 2010.05.18 | 475 |
567 | 제1시집 | 낭연(狼煙) | 이월란 | 2008.05.09 | 329 |
566 | 시 | 남편 죽이기 | 이월란 | 2010.12.26 | 456 |
565 | 시 | 남편 | 이월란 | 2008.05.10 | 292 |
564 | 시 | 날아오르는 사람들 | 이월란 | 2012.01.17 | 336 |
563 | 견공 시리즈 | 날아라 엘리(견공시리즈 89) | 이월란 | 2011.01.30 | 490 |
562 | 시 | 날아다니는 길 | 이월란 | 2008.05.10 | 364 |
561 | 시 | 날씨, 흐림 | 이월란 | 2010.05.30 | 393 |
560 | 시 | 날씨 검색 | 이월란 | 2010.11.24 | 652 |
559 | 시 | 날개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 이월란 | 2011.05.31 | 470 |
558 | 시 | 날개 달린 수저 | 이월란 | 2008.05.09 | 276 |
557 | 시 | 난청지대 | 이월란 | 2010.08.22 | 421 |
556 | 시 | 난지도 사랑 | 이월란 | 2008.05.09 | 306 |
555 | 시 | 난간에서 | 이월란 | 2016.09.08 | 126 |
554 | 시 | 낙조(落照) | 이월란 | 2008.05.20 | 272 |
553 | 시 | 낙엽을 읽다 | 이월란 | 2008.11.01 | 244 |
552 | 시 | 낙엽 2 | 이월란 | 2010.11.24 | 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