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418
어제:
576
전체:
5,048,974

이달의 작가
2010.10.29 11:19

한 마음

조회 수 364 추천 수 3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 마음


이월란(2010/10)


정원 안에 꽃 두 송이 마주보고 있다
똑같은 토양을 밟고 서선
행복해서 미치겠다는 꽃

불행해서 미치겠다는 꽃
나는 기가 막혀 둘의 모가지를 꺾어 들고
들어와 화병 속에 꼿꼿이 세워두었다
둘은 아직도 말똥말똥 쳐다보고 있다
행복해서 미치겠다고
불행해서 미치겠다고
똑같은 물을 빨아 마시며, 여전히


?

  1. 노래하는 똥(견공시리즈 84)

  2. Devil's Gifts, Drugs and Alcohol

  3. The Struggle for Free Seech at CCNY, 1931-42

  4. A Brief History of Jewelry

  5. The New Deal

  6. 숲의 함성

  7. 어제는 자유

  8. 몸길

  9. 레드 벨벳 케잌

  10. 타임래그 2

  11. 환절의 문

  12. 동문서답

  13. 한 마음

  14. 맹물로 가는 차

  15. 보슬비 육개장

  16. 맛간 詩

  17. 제3자의 착각(견공시리즈 83)

  18. 잠자는 가을(견공시리즈 82)

  19. The Blame Game, Fort Sumter

  20. Defense and Condemnation of U.S. Industrial Capitalism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