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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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2010.11.24 05:11

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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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피



이월란(2010/11)



배가 살살 아픈데
먹은 것을 헤아려 봐도 알 수가 없다
피자 때문인지, 말린 자두 때문인지
먹은 것이라곤 고것 밖에 없는데

가슴이 살살 아픈데
삼킨 것을 헤아려 봐도 알 수가 없다
받은 마음 때문인지, 바친 마음 때문인지
삼킨 것이라곤 사랑 밖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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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란기

  2. 무정물(無情物)

  3. 주망(蛛網)

  4. 길고양이

  5. 안락사

  6. 문신

  7. 열쇠

  8. 잃어버린 詩

  9. Longing

  10. 이름도 없이 내게 온 것들을

  11. 바람의 길 2

  12. 진흙덩이

  13. 아기 종결자(견공시리즈 111)

  14. 마른꽃 2

  15. 안녕, 엘리1 (견공시리즈 90)

  16. 갈피

  17. 사실과 희망사항

  18. 표절시비

  19. 오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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