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얼굴(견공시리즈 88)
이월란(2011-1)
토비는 자주 얼굴을 파묻고
안기거나 옆에 눕는다
우울한 건지
귀찮은 건지
부끄러운 건지
약 올리는 건지
어리광 부리는 건지
도대체 알 수 없지만
얼굴을 파묻자마자 나는
옆에 있는 토비가
곧바로 그리워지는 것이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11 | 시 | 그리움 | 이월란 | 2008.06.05 | 231 |
1210 | 시 | 꽃, 살아있음 | 이월란 | 2008.06.07 | 235 |
1209 | 시 | 둥둥 북소리 | 이월란 | 2008.06.08 | 338 |
1208 | 시 | 핏줄 | 이월란 | 2008.06.10 | 242 |
1207 | 시 | 주머니 속의 죽음 | 이월란 | 2008.06.10 | 335 |
1206 | 시 | 비의 목소리 | 이월란 | 2008.06.11 | 277 |
1205 | 제2시집 | 아침의 이별 | 이월란 | 2008.06.12 | 253 |
1204 | 제2시집 | 포효 | 이월란 | 2008.06.13 | 242 |
1203 | 시 | 수신확인 | 이월란 | 2008.06.15 | 205 |
1202 | 제2시집 | 흔들리는 집 3 | 이월란 | 2008.06.16 | 201 |
1201 | 제2시집 | 그리움의 제국 | 이월란 | 2008.06.17 | 227 |
1200 | 제2시집 | 그곳엔 장마 | 이월란 | 2008.06.18 | 241 |
1199 | 시 | P.T.O. | 이월란 | 2008.06.19 | 211 |
1198 | 시 | 生 | 이월란 | 2008.06.20 | 195 |
1197 | 제2시집 | 비손 | 이월란 | 2008.06.21 | 205 |
1196 | 제2시집 | 목걸이 | 이월란 | 2008.06.24 | 483 |
1195 | 시 | 나에게 말 걸기 | 이월란 | 2008.06.24 | 298 |
1194 | 시 | Soap Opera* 증후군 | 이월란 | 2008.06.25 | 231 |
1193 | 제2시집 | 노을 2 | 이월란 | 2008.06.26 | 204 |
1192 | 시 | 우리, 언제부터 | 이월란 | 2008.07.01 | 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