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엘리2 (견공시리즈 91)
이월란(2011-2)
엘리는 여느 때처럼 레슬링을 한 판 벌이더니
눈 한 번 마주치지 않고 가버렸다
해 뜨면
만나야 할 이유보다
떠나야 하는 이유가 훨씬 더
많이 생기는 세상이다
나는 몇 번 눈을 깜빡여 촉촉해지는
것들을 눈 속으로 삼키고
아작아작 콩밥을 먹고 있다
전당포
위기의 여자
이쁜 똥(견공시리즈 33)
밤꽃 파는 소녀
가방 속으로
아무도 몰라요(견공시리즈 72)
Between Public Morality and Private Morality
윤동주시 번역 2
날아라 엘리(견공시리즈 89)
비온 뒤
안녕, 엘리2 (견공시리즈 91)
1회용 장갑
짝사랑(견공시리즈 11)
GI 신부
오징어의 배를 가르며
칼 가는 사람
바벨피쉬
관계
토비, 천연 스모키 화장의 진수를 보여주다(견공시리즈 52)
주머니 속 돌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