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47
어제:
133
전체:
5,032,206

이달의 작가
견공 시리즈
2011.03.18 09:19

안녕, 엘리2 (견공시리즈 91)

조회 수 491 추천 수 4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 엘리2 (견공시리즈 91)


이월란(2011-2)


엘리는 여느 때처럼 레슬링을 한 판 벌이더니
눈 한 번 마주치지 않고 가버렸다

해 뜨면
만나야 할 이유보다
떠나야 하는 이유가 훨씬 더
많이 생기는 세상이다

나는 몇 번 눈을 깜빡여 촉촉해지는
것들을 눈 속으로 삼키고
아작아작 콩밥을 먹고 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1 제1시집 파일, 전송 중 이월란 2008.05.09 369
210 제1시집 새벽길 이월란 2008.05.09 290
209 제1시집 당신, 웃고 있나요? 이월란 2008.05.09 302
208 제1시집 꿈길 이월란 2008.05.09 315
207 어느 시인 이월란 2008.05.09 327
206 실내화 이월란 2008.05.09 273
205 기억 이월란 2008.05.09 335
204 거부 이월란 2008.05.09 282
203 간이역 이월란 2008.05.09 289
202 사람이 그리울 때 이월란 2008.05.09 432
201 햇살 무작한 날엔 이월란 2008.05.09 273
200 날개 달린 수저 이월란 2008.05.09 276
199 사랑아 2 이월란 2008.05.09 303
198 사랑아 1 이월란 2008.05.09 285
197 선물 이월란 2008.05.09 236
196 제1시집 들꽃 이월란 2008.05.09 304
195 사랑 2 이월란 2008.05.09 299
194 내 마음의 보석상자 이월란 2008.05.09 370
193 그냥 두세요 이월란 2008.05.09 275
192 제1시집 오줌소태 이월란 2008.05.09 382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