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종결자(견공시리즈 111)
이월란(2011-10)
배가 고파도
다리가 부러져도
혼자 남겨져도
결코 울지 않는다
잠투정을 하지도
짜증을 내지도 않는다
안아주면 안기고
누이면 눕고
놀아주면 논다
자자면 자고
일어나자면 일어나고
밖에 나가자면 따라온다
아무것도 못하지만
시키는 대로 다 한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71 | 시 | 발칸의 장미 | 이월란 | 2010.01.07 | 518 |
770 | 시 | 깡패시인 | 이월란 | 2010.01.07 | 460 |
769 | 시 | 머리로 생리하는 여자 | 이월란 | 2010.01.07 | 545 |
768 | 견공 시리즈 | 토비, 천연 스모키 화장의 진수를 보여주다(견공시리즈 52) | 이월란 | 2010.01.11 | 496 |
767 | 시 | 아멘족 3 | 이월란 | 2010.01.11 | 329 |
766 | 시 | 새 3 | 이월란 | 2010.01.11 | 339 |
765 | 제3시집 | 詩人과 是認 그리고 矢人 | 이월란 | 2010.01.11 | 380 |
764 | 시 | 사실과 희망사항 | 이월란 | 2010.01.13 | 346 |
763 | 시 | 통싯간 | 이월란 | 2010.01.13 | 440 |
762 | 제3시집 | 이 남자 | 이월란 | 2010.01.13 | 400 |
761 | 시 | 그 땐 | 이월란 | 2010.01.19 | 336 |
760 | 시 | 안락사 | 이월란 | 2010.01.19 | 348 |
759 | 시 | 미래로 가는 키보드 | 이월란 | 2010.01.19 | 472 |
758 | 시 | 체모 한 가닥 | 이월란 | 2010.01.19 | 396 |
757 | 시 | 사인 랭귀지 | 이월란 | 2010.01.19 | 455 |
756 | 시 | 밤마다 쓰러지기 | 이월란 | 2010.01.23 | 364 |
755 | 시 | 비밀일기 | 이월란 | 2010.01.23 | 376 |
754 | 시 | 입양천국 | 이월란 | 2010.01.23 | 377 |
753 | 시 | 안개와 바이러스 | 이월란 | 2010.01.23 | 486 |
752 | 시 | 버러지 | 이월란 | 2010.01.29 | 3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