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생무상 (견공시리즈 118) 이월란(2012-3) 먹고 싸고 놀고 자기 밖에 하지 않는 견생과 인생이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 고민해 보아도 다른 것이 없어 꽃과 꽃잎처럼 애매모호한 이름 따기 밖에 다른 것이 없어 그저, 네 발과 두 발로 걸어 다니는 것 밖에 아무 것도 다를 것이 없는 똑같은 장르의 완벽한 픽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