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281
어제:
288
전체:
5,021,932

이달의 작가
2014.10.22 04:18

눈 오는 날

조회 수 217 추천 수 3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눈 오는 날


이월란 (2014-9)


찬 가슴을 날려 보낸

하늘에서 땅까지
먼 길을 단숨에 돌아오는 길

그냥 오기 서러워
비우고 또 비운 가벼운 몸으로

세상 춤을 따라해 보다
세상이 몸에 익을 때쯤

두렴 없이 부딪혀
겁 없이 부서지리

거기가 어디쯤이든
너의 가슴이라 여기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1 견공 시리즈 카스트라토(견공시리즈 35) 이월란 2009.10.01 315
190 제2시집 카시오페이아 이월란 2008.07.24 310
189 카인의 딸 이월란 2008.05.07 634
188 칼 가는 사람 이월란 2009.05.04 495
187 캄브리아기의 평화 이월란 2008.08.05 260
186 캔들 라이트 이월란 2010.06.12 416
185 코끼리를 사랑한 장님 이월란 2009.12.15 334
184 견공 시리즈 큰 가슴, 작은 가슴(견공시리즈 55) 이월란 2010.02.15 581
183 큰 바위 얼굴 이월란 2010.05.25 412
182 클래스 바 (Class Barre) 이월란 2021.08.16 100
181 클레멘타인 이월란 2010.06.12 428
180 타로점 이월란 2010.03.30 426
179 타인 이월란 2008.05.08 359
178 수필 타인의 명절 이월란 2008.05.10 589
177 제2시집 타임래그 (timelag) 이월란 2008.05.10 308
176 타임래그 2 이월란 2010.10.29 579
175 타임아웃 이월란 2015.03.30 234
174 타짜 이월란 2008.12.19 315
173 탄식 이월란 2008.05.08 303
172 제2시집 탈놀이 이월란 2008.08.11 248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