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14
어제:
176
전체:
5,020,915

이달의 작가
2014.10.22 04:18

눈 오는 날

조회 수 217 추천 수 3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눈 오는 날


이월란 (2014-9)


찬 가슴을 날려 보낸

하늘에서 땅까지
먼 길을 단숨에 돌아오는 길

그냥 오기 서러워
비우고 또 비운 가벼운 몸으로

세상 춤을 따라해 보다
세상이 몸에 익을 때쯤

두렴 없이 부딪혀
겁 없이 부서지리

거기가 어디쯤이든
너의 가슴이라 여기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71 클레멘타인 이월란 2010.06.12 428
1470 클래스 바 (Class Barre) 이월란 2021.08.16 100
1469 큰 바위 얼굴 이월란 2010.05.25 412
1468 견공 시리즈 큰 가슴, 작은 가슴(견공시리즈 55) 이월란 2010.02.15 581
1467 코끼리를 사랑한 장님 이월란 2009.12.15 334
1466 캔들 라이트 이월란 2010.06.12 416
1465 캄브리아기의 평화 이월란 2008.08.05 260
1464 칼 가는 사람 이월란 2009.05.04 495
1463 카인의 딸 이월란 2008.05.07 634
1462 제2시집 카시오페이아 이월란 2008.07.24 310
1461 견공 시리즈 카스트라토(견공시리즈 35) 이월란 2009.10.01 315
1460 카멜레온 이월란 2009.10.17 269
1459 칭기즈칸 이월란 2013.05.24 386
1458 견공 시리즈 침묵 (견공시리즈 127) 이월란 2014.06.14 278
1457 제1시집 침략자 이월란 2008.05.09 271
1456 치병(治病) 이월란 2008.05.07 471
1455 치과에서 이월란 2009.12.31 466
1454 충전 이월란 2008.12.19 274
1453 춤추는 살로메 이월란 2010.02.21 424
1452 춤추는 가라지 이월란 2009.04.09 274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