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
이월란 (2014-9)
찬 가슴을 날려 보낸
하늘에서 땅까지
먼 길을 단숨에 돌아오는 길
그냥 오기 서러워
비우고 또 비운 가벼운 몸으로
세상 춤을 따라해 보다
세상이 몸에 익을 때쯤
두렴 없이 부딪혀
겁 없이 부서지리
거기가 어디쯤이든
너의 가슴이라 여기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511 | 제3시집 | 저녁의 내력 | 이월란 | 2015.03.30 | 163 |
| 1510 | 시 | 낙엽 | 이월란 | 2015.03.30 | 122 |
| 1509 | 시 | 타임아웃 | 이월란 | 2015.03.30 | 234 |
| 1508 | 시 | 야경 | 이월란 | 2015.03.30 | 106 |
| 1507 | 시 | 동백 아가씨 | 이월란 | 2014.10.22 | 421 |
| 1506 | 시 | 바람과 함께 살아지다 2 1 | 이월란 | 2014.10.22 | 578 |
| 1505 | 시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이월란 | 2014.10.22 | 172 |
| 1504 | 시 | 귀성 | 이월란 | 2014.10.22 | 242 |
| » | 시 | 눈 오는 날 | 이월란 | 2014.10.22 | 217 |
| 1502 | 시 | 땅을 헤엄치다 | 이월란 | 2014.10.22 | 205 |
| 1501 | 시 | 빈집 | 이월란 | 2014.10.22 | 187 |
| 1500 | 제3시집 | 요가 | 이월란 | 2014.08.25 | 334 |
| 1499 | 제3시집 | 처서 | 이월란 | 2014.08.25 | 371 |
| 1498 | 시 | 바람이었나 | 이월란 | 2014.08.25 | 183 |
| 1497 | 시 | 폐경 | 이월란 | 2014.08.25 | 175 |
| 1496 | 시 | 통곡의 벽 | 이월란 | 2014.06.14 | 242 |
| 1495 | 시 | 불면증 | 이월란 | 2014.06.14 | 310 |
| 1494 | 시 | 금단의 열매 | 이월란 | 2014.06.14 | 537 |
| 1493 | 견공 시리즈 | 침묵 (견공시리즈 127) | 이월란 | 2014.06.14 | 278 |
| 1492 | 제3시집 | 벽거울 | 이월란 | 2014.05.28 | 3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