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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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만남은 아쉬움을

2008.08.21 00:07

나암정 조회 수:396 추천:46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향기로운 만남 유난히 반짝이던 태영님과 그대 가슴에 나의 어슬픈 온기를 나눈 기쁨 나는 기억하리- 남쪽 쪽빛바다에서 바람 불어오면 그대 긴 검은 머리결처럼 다가오는 매력적인 저 詩향 유타에서 사우스베이까지 아름답게 번지소서 땅에서 하늘까지 넓고 깊게 번지소서 그랜드 케년 지구위를 푸르게 오래오래 번지소서 아쉬움은 그리움 역으로 달리는 추억의 기차 탑승의 기쁨과 하차의 용기를 조용히 기도하는 이 아침 그대 정문 앞에 잠시 눈길주고 갑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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