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걸음아
2003.02.11 01:22
오늘은 창밖이 젖고 있네요
봄을 준비하는 뒷뜰의 숨소리가 가슴을 두드립니다
지상의 살아있는 모든것들
촉촉이 젖어 들어
생명을 향한 그 힘을 가열시키네요
그 쪽으로 기우는 나의 촉각들-
Open House! 문을 여셨군요
축하의 저 웃음소리들...
'나의 이 눈치 없는 거북이 걸음아
벌써 대낮이 되어 성시를 이룬 Open House 파티
즐거운 김이 오르는데
어이하여 토끼의 새끼깡충도
꿈에서도 재롱을 못 흉내 내어
이리도 더딜꼬?
마음 저 깊이
소리없이 젖어드는 대열에 서서
생명의 기운이 감도는
축하 화분 하나
놓고 자리를 뜸니다
싱그런 미소와 탄력있는 글발로
주위를
젊고 발랄한 분위기로 몰고가는
장시인의 매력
거북이의 깊숙이 움추린 목에
가려진 눈에도
늘 눈부십니다.
건필을 비옵고,
봄을 준비하는 뒷뜰의 숨소리가 가슴을 두드립니다
지상의 살아있는 모든것들
촉촉이 젖어 들어
생명을 향한 그 힘을 가열시키네요
그 쪽으로 기우는 나의 촉각들-
Open House! 문을 여셨군요
축하의 저 웃음소리들...
'나의 이 눈치 없는 거북이 걸음아
벌써 대낮이 되어 성시를 이룬 Open House 파티
즐거운 김이 오르는데
어이하여 토끼의 새끼깡충도
꿈에서도 재롱을 못 흉내 내어
이리도 더딜꼬?
마음 저 깊이
소리없이 젖어드는 대열에 서서
생명의 기운이 감도는
축하 화분 하나
놓고 자리를 뜸니다
싱그런 미소와 탄력있는 글발로
주위를
젊고 발랄한 분위기로 몰고가는
장시인의 매력
거북이의 깊숙이 움추린 목에
가려진 눈에도
늘 눈부십니다.
건필을 비옵고,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 | 축하드립니다! | 미미 | 2003.02.11 | 88 |
18 | Re..은근히 기다렸는데... | 장태숙 | 2003.02.11 | 99 |
» | 거북이 걸음아 | 봇대 | 2003.02.11 | 156 |
16 | Re..아늑한 미주문인들의 사랑방 | 장태숙 | 2003.02.09 | 133 |
15 | Re..먼 길을 오셨습니다 | 장태숙 | 2003.02.09 | 178 |
14 | 밤새 퍼 날르는 작업하다.. | 타냐고 | 2003.02.09 | 117 |
13 | 개업을 축하합니다. | 김종회 | 2003.02.08 | 149 |
12 | Re..선생님도 가입하셔야지요? | 장태숙 | 2003.02.08 | 155 |
11 | Re.. 몇 년형으로 할까요? ^^ | 장태숙 | 2003.02.08 | 142 |
10 | 문학서재 오픈을 축하합니다 | 오정방 | 2003.02.08 | 133 |
9 | 축하합니다. | 길버트 한 | 2003.02.08 | 191 |
8 | Re..아마 솔로님이 집어 갔을거에요 | 장태숙 | 2003.02.07 | 168 |
7 | 드디어 왔네요 | 상미 | 2003.02.07 | 203 |
6 | Re.. 엄청 웃었어요 | 장태숙 | 2003.02.06 | 225 |
5 | Re..당첨요령 | 솔로 | 2003.02.06 | 489 |
4 | Re.. 이런 횡재가... | 장태숙 | 2003.02.06 | 184 |
3 | Re.. 쑥스러우니 인사하지 말까요? ^^ | 장태숙 | 2003.02.06 | 194 |
2 | 개업 선물 치고는 너무 크다~! | 나마스테 | 2003.02.06 | 436 |
1 | 지각생 | 이성열 | 2003.02.06 | 1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