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은근히 기다렸는데...

2003.02.11 08:45

장태숙 조회 수:99 추천:11

김영교 선생님

많이 기다렸습니다. 와 주신 분들 속에서도 두리번 두리번 찾았거든요.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먼저 방문하여 인사를 올려야 하는데 학교가 개강하여 24시간이 모자랍니다. 이번 학기부터는 풀타임으로 듣거든요.
제 남편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온갖 곳에 학교 다닌다며 떠들고 다닌다고 면박이 여간 아닙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모르면 공부해야지요. 그쵸? 선생님이야 영문과 출신이시니 매끄러운 영어를 하시겠지만 전 우리말 공부 밖에 안해서 한참 모자라거든요. 학교에서 배운 것조차 다 잊어버리고요.
부리나케 학교에서 돌아 와 과제도 뒷전에 미루고 미문이를 여니,반갑게도 선생님이 보내주신 생명력 넘치는 화분이 생생하게 빛을 발하고 있네요. 다시 한번 감사...

좋은 말씀 써 주셔서 또 감사하구요.(저, 그러면 정말인 줄 알아요.^^)
선생님의 화사한 매력도 대단하세요.
언제나 모든 문인들에게 골고루 마음 쓰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미주문협이 더 따뜻하답니다.

건강과 건필이 함께 하시기를...
고맙습니다.
한숨 돌리고 나면 선생님 방으로 마실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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