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재 선생님

보내드린 시집이 길을 잃지 않고 제대로 잘 찾아 갔군요.^^
다행입니다.

저 역시 제 시에 대해 많이 부족한 것을 느끼고 못 마땅한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노력하려 애쓰지만 항상 시간에 쫓겨 대충 발표하고 마는 것 같아 불만이랍니다.
더 많이 고심하고 익혀져야 할텐데요.
부족한 시집을 보내 드린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축하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맡은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은총 가득한 성탄절 맞으시고
따스한 연말 보내시길 빕니다.

           장태숙 드림

>보내주신 시집 아주 기쁘게,행복한 마음으로 잘 받았음을
>보고 드립니다. 최소 일주일 정도는 행복한 나날이
>될것 같습니다.
>
>제가 쓴 시를 나중에 읽으면 불만스럽고 짜증이 나는데
>다른 시인들의 아름답게 잘 짜여진 시를 감상 할때면
>그렇게 행복 할수가 없더라고요. 가끔씩 샘도 나고
>나는 왜 이렇게 않될까 자학도 하게 되지만...
>
>그리고 한마디 더, 문협 이사장님으로 당선 되신거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반석 같은 문협으로 이끌어 가시리라 믿으며.
>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젔네요
>즐겁고 행복한 연말 되시기를
>
>
>       오레곤에서   강  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