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와요.

2007.01.21 09:30

달샘 조회 수:186 추천:13

이사장님
달샘의 노란집에 와주어서 고마웠어요.
집이 백살정도 먹은집이라 낡았고, 거기다가 시 보존집이라 밖에는 맘대로 수리도 못한집.
안에만 내식대로 노란색으로 (부드러우니까) 해놓고, 내식대로 멋있다고 생각하며 그냥 살아요.
집에서 노는 할매라 오는사람  따뜻한 밥 먹여서 보내고, 이쁜 찻잔에 차마시고......

우리딸은 나보고 '나홀로 공주'라고놀려요.
내가 나를 공주 대접하니까??? ㅎㅎㅎ

집 알았으니까 언제든지 오세요 쉬러...
우리집 대뭄은 항상 열려 있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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