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제일 늦은 봄소식

2007.03.16 13:22

강성재 조회 수:171 추천:10

봄인가 했더니 꽃샘추위가 또 마음을 춥게 합니다.
겨우내 얼어 붙었던 바람들이 봄소식 듣고 달려 나오다
다시 움추려 드는 그런 계절입니다
여전히 분주 하시고 정열적이시고 바쁘시겠죠
마음은 언제나 봄이고 싶은데 몸은 한겨울을 벗어나지 않네요
장시인께서는 이 봄에 봄꽃처럼 활짝 피어서 온 문단에 시향을
듬뿍 뿌리시기 바랍니다

금년에는 캠프를 언제쯤 하나요?
작년의 아름답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돋아나서 금년에도
가능하면 참석하고 싶은데 뜻대로 될련지 모르겠습니다

평강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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